고성노벨cc, 후기(고성노벨컨트리클럽)

고성노벨cc, 후기(고성노벨컨트리클럽)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상남도에서도

고성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지방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의 그린피는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비회원의 그린피는

평일에은 12만원이었습니다

평일 1부에는 9.5만원,

월요일 2부에는 11.5만원이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16만원, 일요일 2부에는 14만원으로

크게 부담되는 곳은 아닙니다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2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입니다

고성노벨CC는 남해바다 옆에 있는 곳으로

주변 경관도 멋진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고

지방이라는 점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코스의 전장거리가

짱짱하던 편이기도 합니다

충무코스 3,338미터

공룡코스 3,335미터

가야코스 3,329미터

각 코스별로 개성은 다양한 곳으로

가야 코스의 경우 페어웨이가 넓었습니다

충무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은 대신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던 곳입니다

공룡코스의 경우 페어웨이는 좁지 않지만

홀끼리 간격도 가까웠던 곳입니다

2010년에 문을 연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바닷가와 가까운 곳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산악지형에 속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한 홀도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27개홀이나 있기 때문에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던 곳입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티샷 위치에서부터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으로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일정했던 곳으로

도그렉홀도 많지 않던 곳입니다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정직하던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경우

숫자가 많지 않던 곳입니다

모든 코스에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조경을 위한 워터 해저드는 없는 듯 합니다

특히나 공룡코스에는 워터 해저드가

하나도 없기도 합니다

가야코스에는 크게 한군데가 있었지만

페어웨이 바깥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기도 합니다

그나마 충무코스에는 제대로 된

워터 해저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파3홀의 아일랜드홀이기 때문에

다소 난해함이 있는 모습입니다

벙커의 경우에는 벙커가 많은 홀과 적은 홀이

분명하게 구분되던 곳이기도 합니다

벙커가 적은 홀은 그린 주변에만

겨우 한개 조성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벙커가 많은 홀은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엄청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은 물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고성노벨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중간 정도 사이즈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은 홀컵의 위치가

그린의 가장자리에 몰려있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렵고

어프로치샷이나 롱퍼팅 등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크게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라이를 읽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은 곳이며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던 곳입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간 빠른 편으로

라이에 태우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고성노벨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중급 정도에 속하게 됩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친다면

평소 스코어만큼은 거둘 수 있습니다

고성 노벨cc의 직원들과 캐디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서비스였습니다

덕분에 무엇하나 부족함없는 기분으로

편하게 라운딩하고 온 곳입니다

고성노벨cc는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