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 20:00

jnj 컨트리클럽, 후기(장흥 jnj골프장/jnjcc/JNJ골프리조트)


전라남도에서도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고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jnjcc는 예상했던 만큼이나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이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에는 10만원이었습니다


주말이라고는 하더라도 14만원으로

큰 부담은 없습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나머지 부분은 시세와 유사합니다


JNJ골프리조트의 코스는 세 곳으로

남코스, 진코스, 정코스가 있습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27홀이었습니다


퍼블릭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지방이라는 점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jnj 컨트리클럽의

전장 거리는 짱짱한 편이었습니다


진코스 3,315미터

남코스 3,330미터

정코스 3,105미터

잔디 구성에 있어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그린 - 벤트그라스

페어웨이 - 켄터키블루그라스


페어웨이의 켄터키블루그라스는 한지형 잔디로

1년 내내 푸른빛이 특징인 품종입니다


그린에 깔려있는 벤트그라스의 경우에는

촘촘한 밀도가 특징입니다

동시에 예고가 낮아서(낮게 깍이는 특징)

고속 그린에 필수인 품종입니다


jnjcc는 전장거리는 길었던 곳이었지만

페어웨이는 다소 불규칙했습니다


페어웨이의 넓이는 좁은 홀과

넓은 홀이 다양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홀끼리 간격은 넓은 편으로

옆홀에 신경 쓰이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jnj 컨트리클럽은 전체적으로 넉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jnjcc는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27개 홀이나 되는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았던 곳으로

각 홀별로 개성이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jnj 컨트리클럽은 홀의 모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직각으로 꺽여있거나 구불구불한 모양의

홀이 은근히 많았던 곳입니다


덕분에 블라인드홀도 중간중간 등장하지만

블라인드홀의 시야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까지는 일직선으로 

설계해둔 게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모든 홀에 걸쳐서 전방시야가

개방적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JNJ골프리조트은 장애물에 대한 부담은

다소 큰 편이기도 합니다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작았지만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많은 워터 해저드들이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jnj 컨트리클럽에서는 온그린 전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jnjcc는 벙커에 대한 부담도 큰 곳으로

개별 벙커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곳입니다


때문에 벙커는 피해가기에도

쉽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동시에 장흥 jnj골프장의 벙커는 한번 빠지면

탈출하기 굉장히 난해한 편이었습니다

또한 벙커의 숫자도

엄청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좌우측으로 몰려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온그린 전은 물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했던 곳입니다


장흥 JNJ 골프의 그린은 크기가 큰 곳과

작은 곳이 다양하게 조합된 곳입니다

그린의 모양은 길게 늘어진 모양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 또한

그린의 가장자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때문에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강하지 않았지만

경사가 다소 심했던 곳이었습니다

롱퍼팅을 잘못 때리면 그린 밖으로

탈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장흥 jnj골프장은

힘조절이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관리에는 나름 힘을 쏟는지

그린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를 보게 되면

중간 정도에 속하게 됩니다


고속 그린에 익숙하신 분들의 경우에도

크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장흥 JNJ 골프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린은 그나마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페어웨이가

상당히 까다로웠습니다

때문에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치더라도

5타 정도는 추가되는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장흥 jnj골프장은

사전 전략이 필수적인 곳입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소 다이나믹한 곳으로

중급 이상의 실력인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또는 도전 욕구가 높으신 분들이라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은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경치도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좋은 인상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코스의 완성도가 높은 것은 물론

가성비도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장흥 jnj골프장은 거리는 다소 멀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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