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7. 10:00

힐데스하임cc / 인기이유√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충청북도에서도

제천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불편한 곳은 아닙니다


기존에는 회원제 코스와 퍼블릭 코스로

나뉘어서 운영되던 골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3월부터 모든 코스를

퍼블릭으로 전환한 곳입니다

퍼블릭이기도 하고 지방에 위치한 곳이라서

저렴한 그린피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에는 6~10만원 정도입니다


주말이라고는 하더라도

12~17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이었지만,

카트비는 8.8만원이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트비가

조금 비싼 수준이었습니다


힐데스하임cc의 코스는 세 곳으로

스완코스, 타이거코스, 드래곤코스입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27홀 규모였습니다


전장거리를 보게 되면 모든 코스들이

전체적으로 짱짱하게 느껴졌습니다

스완코스 3,312미터

타이거코스 3,290미터

드래곤코스 3,273미터


짱짱한 전장거리를 자랑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페어웨이도 넓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이라는 메리트를

잘 살린 곳입니다


그와 함께 홀의 모양도

우수하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블라인드홀이 가끔 등장했지만

크게 부담스러운 곳은 아닙니다


블라인드홀조차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덕분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특징으로

초보분들의 라운딩도 부담이 없습니다

OB 걱정없이 드라이버를 때려가면서

라운딩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이 가진 공통점으로

산 속에 위치해 위치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이 심한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도 다소 큰 편에 속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불규칙했기에

도그렉홀도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장애물도 난해했던 곳이었으며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많이 보였습니다

동시에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에

포진해 있는 곳이 많았던 곳입니다


특히나 스완코스의 워터 해저드를 보면

모양이 상당히 난해한 편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홀의 좌측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때문에 약간 우측으로 치우치는 느낌으로

샷을 하는게 스코어에 유리하게 됩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숫자도

엄청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몰려있던 곳입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합니다


게다가 개별 벙커의 크기를 보게 되더라도

대형 벙커가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피해가기에도 쉽지 않았던 곳이지만

한번 빠질 경우 탈출도 난해한 곳입니다


힐데스하임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크기가 큰 곳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린이 길게 늘어져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도 그린의 가장자리에

꽂히 곳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롱퍼팅을

잘 활용해야 했습니다

그린은 2단 그린이 기본이었던 곳으로

경사가 불규칙했던 곳입니다


메롱 그린도 등장하는 곳으로

퍼팅에서 힘조절이 생명입니다(!)


동시에 강한 언듈레이션이 특징으로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까다로운 듯 합니다


그렇지만 그린 컨디션은

우수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리 상태가 좋은지 그린 스피드도

다소 빠르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난 퍼팅을 즐기는게 가능했습니다


힐데스하임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상당히 까다로운 페어웨이가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그린도

굉장히 난해하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때문에 그린과 페어웨이 양쪽에서 스코어를

까먹기를 반복하게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도 5타에서

8타 정도는 가볍게 더 나왔던 곳입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중급 이상의 실력이나 높은 도전 욕구의

분들에게 적합해 보였던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도 친절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힐데스하임cc는 높은 완성도를 가진

코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동시에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한 곳으로

라운딩 내내 도전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난이도는 확실히 높았던 곳이었지만

동시에 보상도 확실한 구조였습니다


그로 인해서 재미난 라운딩이

보장된 곳입니다


힐데스하임cc는 합리적인 그린피와 함께

재미나게 즐길 수 있던 라운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골프장입니다


다만 거리가 다소 멀게 느껴진 곳으로

자주 방문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기회되면 다시 라운딩하러

갈 생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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