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파인cc / 인기이유√

한양파인cc / 인기이유√

유명한 골프장인 서울 한양cc 바로 옆에

골프장이 신규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한양cc의 자매품(?) 격으로 불리우는

한양파인cc에서 라운딩하고 왔습니다

서울 권의 골퍼들에게는 서울 한양cc보다

한양파인cc 쪽이 더욱 가까운 편입니다

은평구까지만 가게 될 경우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한양cc는 회원제이기도 하지만

명문으로 불리우는 골프장입니다

그로 인해서 평일에도 20만원이 넘는

그린피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한양파인cc는 퍼블릭으로 운영되며

9홀 밖에 안 되는 골프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그린피는

평일 12만원, 주말 16만원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벤트 중으로

평일 8만원, 주말 11~12만원 수준입니다

서울 한양cc의 그린피와 비교할 경우 반값도

안 되는 금액으로 볼을 칠 수 있는 곳입니다

카트비는 1인당 2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나머지 부분은

시세수준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을 해주며

혜택도 다양한 곳이었습니다

9홀 규모의 퍼블릭이기는 하지만

전장거리가 3,129야드나 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홀 퍼블릭치고는

나름 적당한 거리를 가진 곳이었습니다

1번홀 / 파4 / 355야드

2번홀 / 파4 / 316야드

3번홀 / 파5 / 463야드

4번홀 / 파3 / 175야드

5번홀 / 파4 / 407야드

6번홀 / 파3 / 225야드

7번홀 / 파4 / 311야드

8번홀 / 파4 / 329야드

9번홀 / 파5 / 548야드

9홀 / 파36 / 3,129야드

또한 9홀 퍼블릭임에도 

페어웨이도 좁지 않은 곳입니다

다른 9홀 퍼블릭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넓어보일 정도였습니다

9홀 퍼블릭 골프장들의 경우 대부분 홀끼리

간격이  너무 가까운게 고질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양파인cc는 홀과 홀 사이의

간격도 다소 넓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여유가 느껴졌던 곳입니다

그와 동시에 홀의 모양도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홀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라인드홀이

전혀 없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도록 설계해둔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걱정없이

드라이버를 활용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강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도 부담되지만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불규칙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도그렉홀도

다소 많은 곳이었습니다

장애물의 구성도 좋았던 곳으로

개별 워터 해저드는 크기는 작았습니다

그렇지만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난이도에 적당한 영향도 주면서

좋은 경관을 보여준 곳입니다

벙커의 경우에도 은근히 까다로운 곳으로

숫자는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꽤나 빠짐없이 조성된 모습이었습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가 다소 필요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 한양cc는 투그린이 조성된 곳이지만

한양파인cc는 원그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9홀 퍼블릭이기 때문에 왕복 라운딩으로

18홀을 돌게 되는 곳입니다

때문에 투그린을 이용해서 전반과 후반에

다른 그린을 공략 못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왕복 라운딩에서 동일한 그린을 공략하기

때문에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는 있습니다

그린의 크기는 중간 정도 사이즈였지만

길게 늘어진 모양이 다수였습니다

핀이 꽂혀 있는 위치 또한 그린의 가운데

보다는 가장자리에 몰려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땡그랑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린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어프로치샷과

롱퍼팅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크게 심한 편은 아니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였지만

크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기도 합니다

한양파인cc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끝내면 에버리지보다

5타 정도는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지만 9홀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코스의 완성도가 다소 높은 곳이기는 합니다

연습용 필드 정도로 가볍게

라운딩을 시작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즐길만한 부분이

많았던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인상이

남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한양파인cc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거리도 가깝고 가성비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를 ♥로 채워주세요

여러분의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