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3. 20:00

[기면증 원인] [기면증 증상] [기면증 치료]


< 기면증 >


기면증은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이 나타납니다


잠이 들 때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입니다


오늘은 기면증 원인과 기면증 증상, 기면증 치료를 알아보겠습니다



< 기면증 원인 >


기면증은 생각만큼 그 수가 적은 질환이 아닌 편에 속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 중 약 0.02~0.16%에서 발생할 정도의 발병률을 보입니다


기면증은 간질이나 단순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닌 편입니다


수면 기전의 이상, 특히 REM 수면 억제 기전의 이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기면증 증상 >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발작으로, 참을 수 없는 수면이 엄습해 오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증상은 흔하게 졸도발작, 즉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과 함께 일어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수면과 각성 사이에 REM 수면의 요소가 반복적으로 갑자기 뛰쳐나옵니다


이는 잠이 들 때나 깰 때의 환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나타나는 수면마비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흔하게 일어나며 의식은 있으나 근육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 기면증 자가진단 >


전혀 그렇지 않다 - 0

가끔 그렇다 - 1

종종 그렇다 - 2

자주 그렇다 - 3


-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 자고 나면 일시적으로 개운해해지게 된다


- 중요한 대화를 할 때 졸음이 쏟아지는 편이다


- 식사를 하는 도중에 졸려온다


- 조용한 환경에서 과도하게 졸린 편이다

- 앉아서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있을 때 졸려오기도 한다


- 잠깐의 차 신호를 기다릴 때 졸려온다


- TV를 볼 때 졸린 편이다


-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데도 낮에 심한 수면 욕구가 느껴지기도 한다


※ 총 10점 이상이면 주간 졸림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기면증 치료 >


- 약물 -


면역체계를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면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기면제 치료제인 모다피닐 성분의 약물을 이용한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경우 국민건강보험에서 약제비의 90%를 보장해줍니다


때문에 약제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 수면 -


약물치료 외에 낮 졸음을 예방하는 방법은 수면과 관련된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5시간 간격으로 10분에서 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그와 함께 정기적인 취침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매일 동일한 시간에 잠에 들고 동일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말에도 가능하면 같은 패턴을 유지하도록 애쓸 필요가 있습니다



- 생활습관 -


주간 졸음으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직업적으로도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기면증 환자는 특히 식사 후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므로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기면증 원인과 기면증 증상, 기면증 치료를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의 나태함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엄연한 질병이기 때문에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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